셀트리온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1만4466주로, 취득 예정 금액은 전일 종가 기준 약 500억원이다. 자사주 취득은 이달 23일부터 오는 9월22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셀트리온은 올해에만 총 97만1820주(약 15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과 더불어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