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6·25참전유공자 2만2000여명에 새 제복 전달

2023-06-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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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우정사업본부 집배원을 통해 직접 배송

[사진=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가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1일부터 6·25 참전유공자에게 새로 만든 제복을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제복은 지난 4월 10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신청한 2만2000여명의 대상자에게 우정사업본부 집배원이 자택이나 별도 지정 장소로 직접 전달한다.
 
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과 이번 제복 전달을 계기로 6·25 참전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보훈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후배 제복근무자들이 선배 영웅들의 자택을 방문해 제복을 전달하고 학생, 학군단 생도 등 미래세대들이 제복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사진집, 초상화 등도 증정한다.
 
23일 대전에서 예정된 ‘창공의 호국영웅 영상자서전 헌정식’에서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6·25 참전유공자에게 제복을 수여한다.
 
또 25일 중앙 및 각 지역별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서 정부 대표, 지자체장, 교육감 등이 대표로 제복 수여식을 거행한다.
 
또 프로스포츠 경기에 참전유공자를 초청하고 KTX·SRT·고속도로 전광판 등 홍보캠페인도 병행한다.
 
박 장관은 “이번 제복 전달을 계기로 과거, 현재, 미래의 영웅들이 기억되고 존중받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 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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