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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물 등재 10주년 퍼포먼스 장면 [경상북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20/20230620011241988358.jpg)
새마을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물 등재 10주년 퍼포먼스 장면 [경상북도]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6월 18일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래 1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빛나는 10년 기적의 역사, 세계인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치러졌다.
우리나라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발전했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으며,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새마을운동의 위대한 역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기념식은 등재 1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 세계기록유산등재1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 새마을캐릭터 공개,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선조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최영수 대구시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재 1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지역 내 활발한 새마을운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새마을지도자 68명이 도지사 표창 등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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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 [경상북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20/20230620011444776997.jpg)
새마을운동 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 [경상북도]
새벽이와 마을이는 남녀 새마을회원의 근면성을 잘 담을 수 있도록 새벽을 깨우는 닭(병아리)-새벽이, 열심히 뛰어다니는 충직한 개(강아지)-마을이를 모델로 했으며 MZ세대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귀여운 캐릭터로 개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모두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지도자분들 덕분이다”며,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ODA’사업은 지방 외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앞으로 새마을운동은 문화와 디지털이 융합된 디지털중심의 새마을 세계화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