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섭 고용차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수료식 참석…장관상 시상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권기섭 고용부 차관이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8기 수료식에 참석했다고 이날 밝혔다. 

권 차관은 수료식에서 수료생 830명을 격려하고 교육생 5명에 고용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SSAFY는 코딩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8년 12월 문을 연 이후 수료한 4732명 중 84%인 397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 차관은 "장관상 수상자 중 체육학·어문학 계열 전공자가 포함돼 있는 것은 비전공자로서 정보기술(IT) 계열에 관심이 있는 많은 청년에게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민관 협업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에 양질의 직무훈련과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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