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TV조선 ‘뉴스9’는 진예솔이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등 사고를 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진예솔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도 계속해 운전했고, 또다시 중앙분리대와 충돌한다.
이렇게 1시간가량 더 운전한 진예솔은 신호 대기를 하던 중 차에서 잠들었고,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발견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술에 취해 약 18km를 운전한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왔다.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진 후 진예솔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진예솔이 사과문에 음주운전을 직접 언급하지 않는 등 진정성이 없다는 비난 여론이 여전히 거센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