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양희전 의원)는 16일 제245회 삼척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제4일차 회의를 개의하여 도시과, 교통과, 건축과, 환경과, 해양수산과, 재난안전과 소관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정연철 위원은 삼척의료원 이전 시 남양동 인근 주차난 가중으로 주민 불편이 예상되니, 사유지를 매입하여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광우 위원은 택시감차사업 완료에 따라 향후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이 예상되니, 동일회사 장기근속자를 우선순위에 두는 현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정하여 운수종사자들의 혼선을 미연에 방지할 것을 주문했다.
또, 권정복 위원은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조기 수립에 따른 우리시 철도정책의 선제적 대응과 시민 홍보를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희창 위원은 관내 도시계획상 주거지역이 거의 포화상태인데 반해, 공동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황을 고려해 면밀히 검토 후 도시기본관리계획에 반영토록 주문하고, 대형차량의 잦은 과속주행 및 신호위반으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이 우려되니, 도로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과속단속카메라를 확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재구 위원은 당저동 인근 도시계획도로 개설 시 지중화 사업을 병행하여 신속히 추진하고, 관내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시기본관리계획의 변경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주문하고, 노령자 버스 무료 승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노령인구의 교통 편의 증진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원학 위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타당성을 검토해 일몰기간 도래 전 적극 추진하고, 집행계획이 없는 불합리한 시설은 해제하거나 토지(대지) 매수청구권을 권장해 사유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