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 구매예약 접수 경쟁률이 1.1대 1을 기록했다.
16일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우리·농협은행과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신청된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 구매예약 결과 총 1만5653장이 접수돼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판매 형태(단품, 세트)별로는 2종 세트 경쟁률이 1.18대 1로 선호도가 더 높았다. 2종 세트의 경우 구매예약 접수량이 발행량을 상회함에 따라 오는 20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하고 오는 27일 오전 11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첨은 1개 번호를 부여한 뒤 무작위로 이뤄진다. 그에 따른 기념주화 교부는 내달 26일부터 진행된다.
단품(은화Ⅰ, 은화Ⅱ)은 총 예약접수량이 1936장, 1913장으로 경쟁률이 각각 0.97대 1, 0.96대 1을 기록했다. 단품은 구매예약 접수량이 발행량을 하회함에 따라 추첨 없이 내달 26일부터 교부할 예정이다. 미달 물량은 조폐공사가 8월 중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일 가격으로 상시 판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