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시장이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최종원 명예대회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개막식에 참석,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내년에 용인에서 열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영선 문화예술과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이순재 원로배우,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을 만나 내년도 연극제를 용인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지난 5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경합 끝에 대힌민국연극제 유치에 성공했다. 이순재 배우는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
내년도 용인 포은아트홀 등에서 선보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학술행사 및 특별공연 △용인 시민의 ‘시민연극제’ △전국대학생 연극 경연 등 제주 연극제에 없는 것들까지 포함시켜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