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2023-06-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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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은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제13회 정기연주회가 14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다. 2013년부터 정기연주회에 참여한 사회복지단체 ‘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사회를 맡았으며 대원하모니가 △FLY WITH ME! △첫사랑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선보였다. 특별 게스트로는 ‘8BallTown’ 소속의 색소폰 연주자 제이슨 리가 참석해 △Endless Love △소녀 △Isn’t She Lovely 등을 연주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 4악장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선보였고, 대원하모니와 함께 △꿈을 꾼다 △The Concert 등을 연주했다.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원하모니는 2007년 창단한 사내 임직원 합창단이다. 직원의 소통과 문화 봉사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공연 수익은 전액 기부해 왔으며, 올해도 수익과 후원금 등을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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