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다. 2013년부터 정기연주회에 참여한 사회복지단체 ‘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사회를 맡았으며 대원하모니가 △FLY WITH ME! △첫사랑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선보였다. 특별 게스트로는 ‘8BallTown’ 소속의 색소폰 연주자 제이슨 리가 참석해 △Endless Love △소녀 △Isn’t She Lovely 등을 연주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 4악장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선보였고, 대원하모니와 함께 △꿈을 꾼다 △The Concert 등을 연주했다.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