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12일부터 한달 간 노인무료급식시설 7개소(경로식당 6개소, 재가노인식사배달 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구청 주민복지과와 환경위생과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종사자 위생·안전교육 관리실태, 식재료 보관·검수 및 위생상태, 급식대상자 관리현황, 급식 보조금 집행 적절성 등이다.
사진=안산시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어르신들께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 소재 경로식당은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 834명에게 평일 중식을 제공하고, 재가노인식사배달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5명에게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