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예솔 손편지에도 비난 댓글 봇물 "음주운전 했단 말은 쏙 빠졌네"

2023-06-14 00: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진예솔 인스타그램]

배우 진예솔이 음주운전으로 도마 위에 오르자 손편지로 자필 사과문을 올렸으나 비난 댓글은 계속 올라오고 있다. 

진예솔 사과문을 본 네티즌들은 “음주운전 해놓고 뭘 신중히 판단을 했어야 했지? 운전할까 말까를 신중히 판단?” “뭐 어떤 잘못을 어떻게 했는지를 적어놓으셔야죠.. 음주운전 그 네 글자 적는 게 그렇게 수치스러우신가요?” “느낌이 음주운전 한두 번도 아니었을 거고.. 이번에 안 걸렸으면 계속 음주운전 했을 게 뻔하다” “음주운전했다는 말은 쏙 빼놓았네요” “제발 티비에 나오지 마시길 바랍니다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 행위입니다 가족들이 음주운전에 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사람이 할 행동입니까” 등 비난을 쏟아냈다.
 
13일 진예솔은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이날 서울강동경찰서는 진예솔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진예솔은 12일 10시 30분쯤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며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출동한 경찰은 30분 만에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기어를 주행(D)으로 해 놓은 채 신호대기를 하다가 운전석에서 잠든 진예솔을 발견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소속사는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