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최근 각종 언론 등에서 지속적으로 특혜 의혹이 제기돼온 분당구 정자동 4번지 일원 시유지에 건립한 호텔사업과 관련, 시 감사관실에 사업계획과 인허가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공정성 감사를 지시했다.
이에 감사실도 신 시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선제적 감사를 실시해왔다.
신 시장은 "감사 결과 공유재산 대부계약 등 총 13건의 문제점을 확인했다"며 "현재 검찰에서 관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 검찰에 수사 참고 자료로 활용하도록 관련 관련 자료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 시장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적극적인 감사로 사실관계를 철저히 파악, 이를 통해 공정한 성남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