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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휴식하던 시민들이 소나기가 내리자 자리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주변에 순간풍속 70㎞/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대부분 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