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면통제는 오창JCT에서 남이JCT구간 단기간 집중 포장공사를 통해 우기 전 이용 고객의 주행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
해당 구간은 36년이 경과한 노후노선으로 지속적인 포장파손으로 인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이다.
통제기간 중 오창IC, 서청주IC를 통한 남이방향의 진입과 진출은 불가능하다. 대신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이용차량은 민자고속도로인 옥산오창고속도로를 경유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등에서 국도·지방도를 통해 우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도로공사는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교통상황이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간 이용 시 진출입이 불가한 나들목을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포장공사인만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