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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image/s3,"s3://crabby-images/a8f80/a8f8002845f126e436d2ee699bd44d31ad4bdd68" alt="회의 참석한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양대노총 청년정책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6.8
xyz@yna.co.kr/2023-06-08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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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양대노총 청년정책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이래경 혁신위원장 낙마 사태와 관련해 "더 나은 혁신을 해나가는 게 문제 해결의 방법"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양대노총 청년노동자 타운홀미팅 노동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혁신위원장 인선이 어느 정도로 진행됐나'라는 질문을 받자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라고 답했다.
당 내 의원들의 전체 의견을 듣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가능하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대표는 '이번 인선 논란에 대해 책임지고 유감을 표명하거나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해진 내부 인사 기준이 있나' 등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혁신위원장 인선을 둘러싸고 분출되는 '이재명 책임론'에 대해 "당내, 당에서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 당 대표가 언제나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라고 한 바 있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권한을 가진 만큼 내부 논의를 충분히 했든, 안 했든 논의를 충분히 하고 하는 일입니다만"이라며 "결과에 대해 언제나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