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 고향사랑기부제 ‘치즈편’ 홍보영상 조회수가 2만회를 넘고, 167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선 관광편에 이어 시리즈물로 제작된 치즈편 홍보영상은 전문모델이 아닌 임실군 공무원이 직접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즈편’에 참여한 김승아 주무관(여성청소년과)은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라는 콘셉트에 맞게 구워 먹는 치즈, 스트링치즈, 요구르트 등 임실군 답례품을 발랄하게 소개하는 연기를 펼쳤다.
이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군은 SNS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차원의 ‘임실기부’ 4행시 짓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군은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임실엔치즈 ‘무가당 요구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특성상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에만 기부할 수 있는 만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출향인들은 물론 젊은 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임실군 SNS는 임실N치즈축제, 임실N펫스타 등 지역 축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임실군과 지역 축제를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해내고 있다.
노인 결핵 무료 이동검진 실시
군은 올해 5월까지 400명 이상의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8일 덕치면 일중마을, 오수면 오촌마을, 덕치 구세군 노인복지센터와 섬김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1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이동 검진팀과 함께 최첨단 장비를 가지고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무료로 흉부 X-선 촬영과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는 보건의료원의 치료 연계를 통해 완치 시까지 결핵 진료와 투약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결핵 발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으로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한 만큼, 결핵 검진 전후 결핵 예방 리플릿 등을 배포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