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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02/20230602135304463360.png)
[사진=연합뉴스]
하이브 등기임원이자 미국 현지법인 대표인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가 하이브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브라운 CEO는 이날 시간외매매로 하이브 지분 0.16%에 해당하는 6만8500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1주당 27만7원으로 총 184억9500만원이다.
브라운 CEO의 하이브 지분은 1.03%에서 0.87%로 줄었다.
브라운 CEO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설립한 이타카홀딩스는 2021년 4월 하이브에 인수됐다.
하이브 주가는 약세다. 오후 2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7500원(2.70%) 내린 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상 회사 사정을 잘 아는 내부자의 지분 대량 매도는 악재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