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금곡역 회전 교차로 1차로를 2차로로 확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차로는 2021년 설치됐지만, 사릉에서 금곡 방면 편도 2차로에서 1차로로 좁아지면서 출퇴근 시간에 병목 현상이 극심하다.
시는 차로를 확장해 첨두 시간(혼잡도가 높은 시간)에 급증하는 교통량을 원활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오철수 시 교통국장은 "차로가 확장되면 회전 교차로 내 꼬리 물기가 해소되고, 긴 정체 구간도 개선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