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환경교육주간' 운영...6월 5일 환경의날 맞이

제2회 환경교육주간 메인 포스터[사진=환경부]

환경부는 '세계 환경의 날'인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제 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같은 해 12월 제27차 유엔총회에서 제정됐다. 한국도 1996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이다. 

환경교육주간 첫 날인 5일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야외무대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7일엔 강원 원주시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학교와 사회의 탄소중립 교육 전환'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또 웹툰 '기후위기 인간'을 쓴 작가 구지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가수 레이디제인과 요조 등이 설명하는 '친환경 생활 습관 강연'이 환경교육주간 누리집 홈페이지에 올라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대우건설, '탄소저감 콘크리트'로 환경부 인증 추진..."탄소중립 선도"
• LG전자, 환경부와 '맞손'… VR 교육으로 화학 사고 대응 역량 높여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배우고, 나누는 기회의 장"이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