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모바일 티켓 예매 솔루션 지원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티켓 예매 화면 예시[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이하 국제환경영화제)에 모바일 티켓 예매·발권 솔루션을 무상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초 환경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은 글로벌 환경 운동을 주도하고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재단이 개최하는 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매해 6월 열린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환경 영화제 중 하나다. 환경 보호 등을 주제로 한 영화를 무료로 제공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이번에 제공하는 솔루션은 기존 티켓 예매에 기부금 결제 등 기능이 추가됐다. 영화 예매 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기부금을 동시에 결제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종이 사용·폐기량 절감하고 불필요한 지류 인쇄를 줄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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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국제환경영화제 참여로 기부 가능한 티켓은 '나무가 되는 티켓'과 '플로깅 티켓' 총 2종으로 금액은 각 1만원이다. 나무가 되는 티켓 구매액은 꿀벌이 꿀을 얻을 수 있는 밀원수 심기에, 플로깅 티켓 구매액은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담는 지구 환경 캠페인에 사용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ESG 활동 차원에서 동물·환경·여성·장애인 등 공익을 주제로 한 영화제 또는 공연 등에 지속 참여할 계획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팀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제환경영화제에 티켓 통합 솔루션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 티켓 예매 시스템에 기부금 결제 기능까지 더해져 지류 관람권 미발행을 통한 탄소중립과 기부 접근성 향상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