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30일 신규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수원북문점에서 ‘신규사업장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총 65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제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청정원 파스타 소스 및 스파게티면 총 1만9770개로, 올해 신규 오픈하는 굿윌스토어 매장 4곳에서 판매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규 매장은 판매할 물품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기부 물품이 매장 오픈 초기 홍보와 고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21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동행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