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까지 '한미 친선 주간'…카투사·주한미군 친목

2023-05-30 17:37
  • 글자크기 설정

주한미8군한국군지원단-미8군사령부, 스포츠 경기·문화교류 등 행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친선 주간' 행사에서 한미 장병들이 함께 단체줄넘기를 하고 있다.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친선 주간' 행사에서 한·미 장병들이 함께 단체줄넘기를 하고 있다.[사진=육군]

 
육군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평택·동두천·대구 등 전국의 주한미군 기지에서 ‘한·미 친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미 친선 주간은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소속 병사들인 카투사와 주한미군의 상호 유대 및 사기진작을 위해 197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46회를 맞았다. 카투사는 육군인사사령부 예하 주한 미 제8군 한국군지원단 소속 병사로서 미 8군에 배속돼 통역 임무 등을 수행한다.
 
올해는 체육대회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 한국 영화 관람, 미8군 밴드 공연, 국군 방송 위문열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원거리 조준경, 레이저 표적지시기, 경량 방탄헬멧 등 워리어플랫폼 전투장비와 전투물자를 전시했다.
 
홍태곤 주한미8군한국군지원단 지역대장(중령)은 “카투사들은 미군과 함께 훈련하고 생활하며 연합전력 증강에 기여하고 있다”며 “장병들이 군사외교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