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지난 24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넥스트로컬 5기’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천군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자체와 서울시가 협력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넥스트로컬 5기에 선발된 60팀은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원) ▲창업교육·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운영(6개월, 최대 2000만원 지원)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관련, 군은 서울시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청년 워케이션 프로그램 ▲청년 커뮤니티 지원 ▲청년네트워크 교류 ▲ 청년공간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천군 정해순 기획감사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많은 청년이 서천군의 매력적인 자원을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서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 청년학교(취미, 자격증) 운영 ▲ 청년행복주거비 지원 ▲ 청년기업육성 지원 사업 등 청년 사업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