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부터 중국에서 갑자기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접속이 차단됐다.
그간 개인 의견을 적을 수 있는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서비스는 차단돼 이용할 수 없었지만 뉴스 검색까지 차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혜영 중국 한인회 부회장은 “갑자기 네이버 접속이 안되니 황당했다.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희도 답답한 상황”이라고 JTBC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 일본과 안보 경제 분야 보조를 맞추고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발언하는 등 일련의 사태와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