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2023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의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의 첫 책 프로젝트 ‘라이팅온북스(lighting on books)’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이팅온북스’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의 선정 도서를 활용한 문학 향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학 분야에서 첫 도서를 발간한 작가를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북 토크, 문학 박람회, 도서전시회, 성과공유 워크숍, 홍보 행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선정 도서 및 작가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시, 수필, 소설, 아동·청소년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첫 책을 발간한 작가와 독자들이 만나 소통하는 북 토크 진행이 예정되어 있다.
사회자는 ‘나는 겨우 자식이 되어간다’ 저서의 작가 겸 아나운서인 임희정으로 작품에 관해 작가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5월 20일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진행되며, 이후 다양한 장소에서 신진작가의 작품 컨셉에 맞춰, 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문학 분야의 우수한 작품발표 후 사후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국내 출판시장 활성화, 작가의 안정적 창작환경 마련, 문학 작품 향유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2568종을 선정하여 약 200만권을 보급했다. 2023년은 520종의 국내 우수문학 작품을 선정하여 약 40만권을 전국 보급처에 배포할 예정이다.
‘라이팅온북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