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주요 미디어 관계자들, 중국 주재 중앙아시아국가 사절 및 전문가, 학자들이 "중국식 현대화 및 중앙아시아, 새로운 발전과 기회"라는 테마에 대해 깊이 있는 교류를 나누었고, 인류사회 현대화 진척에 있어 미디어의 새로운 사명과 책임에 대해 논의했다고 CMG는 전했다.
CMG에 따르면 션하이슝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 국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이 "일대일로" 주창지로서 지난 10년간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고, 지역의 평화 번영에 더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곧 "중국식 현대화"가 중앙아시아 발전을 위해 새로운 에너지를 창조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것을 생생히 보여주는 바라고 덧붙였다.
션하이슝 국장은 각 나라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는 교량으로서 미디어가 인류 현대화를 촉진하는 과정에 있어 빠질 수 없고 대체 불능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를 위해 첫째, 정상 외교를 선도로 한 중국과 중앙아시아 협력의 시대적 이야기를 전하고 둘째, 실무 협력에 착수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현대화 이야기를 전하며 셋째,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과 중앙아시아 미디어 교류및 협력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면서 언론인의 실제 행동으로 전 인류의 공동 가치를 고양하고 더욱 긴밀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새롭고 더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아시아와의 인연-중국영상프로그램 전시 홍보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18일부터 이틀간 중국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었던 산시성 시안에서 다자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6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정상회담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