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익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5/17/20230517173918678174.jpg)
[사진=익산시]
17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등을 돌며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예산 활동을 벌였다.
먼저 정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노영호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단순 산업단지가 아닌 산업문화·관광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하기 위해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방역정책국을 방문해 국가 미래발전 주력산업인 바이오 분야 육성을 위해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3단계’ 사업으로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를 찾은 정 시장은 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유지 관리전환 요청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청사 이전으로 인한 상권 침체를 겪는 남중동의 옛 익산세무서의 청사활용 방안 마련 및 주차장 무상 개방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방문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왕궁리유적의 역사문화환경을 회복하기 위한 백제왕궁 인접국도(1호선) 선형 개량 등 4개 도로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반영돼야 함을 역설했다.
정 시장은 이밖에 고용농동부에서는 전북권 산재환자의 전문치료와 편의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의 예산 반영을, 행정안전부에서는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지방재정투자심사의 조속한 통과를 각각 건의했다.
대학‧대학원 학자금‧생활비 대출이자 ‘전액 지원’
이미지 확대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5/17/20230517174007167193.jpg)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
시는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또는 생활비 대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2학기 학자금 대출에 대한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17일 기준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익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대출 정보, 주소, 대학(원) 재학 정보 등 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 시행 이후 총 2445명에게 1억15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