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상품은 ‘각기각색(各其各色) 부아느로(부안으로)’다. '부아느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지역단위 농촌관광에 선정·진행되는 농촌관광 투어상품으로, 부안군이 가진 풍부한 농촌자원을 활용해 농촌 소득 증대를 돕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달 20일 출발하는 당일 부안(부아느로) 특별열차는 청량리역(6시48분경)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을 거쳐 익산역(9시55분경)에 도착한다.
‘각기각색(各其各色) 부아느로(부안으로)’는 총 4개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여행은 기암괴석이 절경인 채석강, 신비로운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사계절 아름다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직소폭포를 즐긴 후 오디따기 농촌 로컬 체험과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여행상품 전 일정은 인솔자가 동행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부안사랑 상품권을 제공한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풍부한 농촌 관광 자원과 특색 있는 로컬 콘텐츠를 지닌 부안(부아느로)이 팔도장터관광열차 연계를 통해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팔도장터관광열차 ‘부안(부아느로)기차여행’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