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태영호 후임' 최고위 보궐선거 선관위 7인 구성

2023-05-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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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김도읍·간사 박성민"

탄핵심판 변론 기일 출석한 김도읍 법사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심판 사건 첫 변론 기일에 소추위원 자격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3.5.9
    ondol@yna.co.kr/2023-05-09 14: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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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5일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방금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의결을 마쳤다. 총 7인으로 위원장 1인, 간사 1인, 위원 5명이다"라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위원장은 김도읍 법사위위원장, 간사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위원으로는 배현진·홍석준·노용호 의원과 양형규·함인경 변호사"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번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관위는 총 7인으로 선관위원장은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간사는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위원은 배현진·홍석준·노용호 의원, 양홍규·함인경 변호사로 최종 결정됐다. 

선관위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투표 방법과 선거 기간, 선거일, 컷오프 여부 등 절차를 결정한다.

이번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출 시한은 다음 달 9일까지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이 궐위 상태가 되면 30일 안에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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