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18년 만에 개최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경기도체육대회 1부리그 사상 첫 종합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다음 파주대회를 기약하게 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신 시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1000여 명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신 시장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종합점수 3만1157점을 획득해 화성시(종합점수 3만1529점)에 372점 차이로 1부 종합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신 시장은 "소프트테니스·배드민턴·골프·사격 종목에서 1위를 했고, 축구·복싱·볼링·농구·바둑 종목에선 2위를 했으며, 배구와 유도, 태권도, 우슈, 시범종목인 레슬링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귀띔했다.
경기도체육대회 2부 종합우승은 2만2480점을 획득한 이천시가 차지했고, 광명시와 의왕시는 각각 2위(2만1070점)와 3위(2만1015점)에 이름을 올렸다.
금일 오후 열린 폐회식에서는 내년도 개최지 파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신 시장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대회기를 반납했고 이어 다음 대회 개최지인 파주시 김경일 시장에게 대회기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