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 체결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삼형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장, 김범식 전북은행 부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부안군은 지난달 24일 제안서를 제출한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대상으로 금고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했다.
그 결과 1순위로 NH농협은행을, 2순위로 전북은행을 의결하고, 각각 제1금고, 제2금고로 지정했다.
1금고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 특별회계와 기금 3종을, 2금고인 전북은행은 기금 7종을 운영·관리한다.
권익현 군수는 “철저한 금고관리를 통해 부안군 재정관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함께 부안군의 경제, 문화, 군민복지 등의 증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OT 실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이 있고 마을을 위해 활동 의지가 있는 부안 군민 23명의 신청을 받아 정리수납, 사업모니터링 활동가 등 두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중 정리수납 활동가 과정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사업모니터링 활동가 과정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사업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수용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에 총 10회의 교육과정을 마친 뒤, 정리수납 활동가는 필기시험 응시 후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고, 사업모니터링 활동가는 수료증을 수여하게 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분야별 우수교육생은 ‘마을활동가’로 연계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