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여주시 점동면에 위치한 페럼클럽에서 '2023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임성재 선수가 약 3년 7개월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게 된다. 아울러 박상현, 김비오, 정찬민 등 KPGA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이와 함께 대회 상금을 15억원으로 증액해 KPGA 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골프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임성재, 이준석, 조민규, 황중곤을 비롯한 우리금융 소속 선수 8명 전원은 모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참가한다. 임성재 선수는 오는 8월 초까지 국제대회에도 로고를 부착하고 출전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 활동에 나선다.
한편 우리금융은 올해 초 조민규, 이수민, 윤성호 선수, 아마추어 유망주 조우영과 후원 협약을 맺고 유망주 발굴과 골프 저변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