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에 따르면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반려동물 생명 존중’을 부제로 한 2023 임실N펫스타에는 반려 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3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렸다.
특히 개통령이라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와 설채현 수의사,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출연한 반려동물 토크쇼에서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과 궁금증을 해소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막식 행사에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현장에서 활동한 구조견인 ‘티나, 토백이, 토리, 해태’와 구조활동을 한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와 영남119특수구조대에 의로운 반려동물상을 시상했다.
반려동물 패션쇼에서는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이 조화를 이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밖에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각종 반려동물 체험행사 등을 진행해 반려동물과 함께 온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이벤트와 좋은 추억을 제공했다.
노부모 모시는 가정에 효도물품 지원
군은 지난 2016년부터 노부모 모시는 가정 지원사업은 가정의 달인 매년 5월에 효도 물품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지원된 가구는 730가구, 금액은 1억3800만원이다.
95세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사는 가구를 방문해 효도물품을 건넨 심민 군수는 “고령의 노부모를 모시고 함께 살면서 효행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군민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르신을 더욱 공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경영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추진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고, 융자금 신청 분야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이어야 한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연중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대출금융기관을 통해 융자금을 확정받고, 이에 따른 이자 중 최대 2.5% 이내로 이차보전금이 지원된다.
융자금은 농‧어‧축산 분야의 생산소득사업일 경우 최대 3000만원, 기반 시설 조성일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