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천시의회]
경기 과천시의회가 9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기 위해 과천 중앙공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현장 청취’를 실시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확대 요청, 공항버스 노선 신설요청,관문체육공원 장애인·노약자 전용 수영장 설치, 지식정보타운 단지간 단절구간 생태다리 조성요청 등 50건의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사진=과천시의회]
접수된 시민의견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질의와 답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과천시에 요구할 계획이다.
김진웅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제가 있거나 불합리한 사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내달 15~22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