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3 인디크래프트’는 올해 총 263개 사에 달하는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지원했으며,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공정하고 엄정한 서류,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선정 작품 60개사를 선발했다.
특히 운영사무국은 금년도 처음 시도한 챌린저(대학생) 부문의 작품이 두드러지며, 대한민국 미래 게임산업 발전을 책임질 우수 게임개발사들이 선발됐댜고 평가했다.
국내 부문 50개사, 챌린저 부문 10개사, 해외 부문 20개사 포함 총 80여 개 우수 게임 개발사들의 게임 콘텐츠 상세 정보는 5월 중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0~2022년 메타버스를 통한 온라인 가상게임쇼로 관계자·유저들과 만나며, 새로운 전시 참여 형태의 시작을 알렸다면,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게임산업 관계자, 유저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만나면서 성남시가 인디게임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방식도 계속된다.
인디크래프트 전용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해외에서도 ‘K-인디게임’을 만나볼 수 있도록 갤러리 공간이 조성되고, B2B 특화 글로벌 컨퍼런스를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우수 선정 작품에는 전시 참여 기회와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과 후원사 사업화 지원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인디게임 개발사만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게임산업 전문가들의 게임개발과 마케팅,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