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적공제인 '노란우산' 가입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 가입대행서비스는 8일부터 시작된다.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직접 점포를 방문하지 않고 토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MZ(밀레니얼+Z)세대 사용자를 다수 보유한 토스뱅크가 노란우산 가입대행을 함으로서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낮은 MZ세대의 유입이 촉진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올해 4월 말 기준 재적가입자 168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소기업·소상공인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