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중에서 신입생들이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상담1388' 서비스를 알리는 대국민 온라인 참여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달 8~17일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관련 행사 홍보영상을 본 뒤 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내 편이 필요했던 순간이나 다른 사람 댓글에 자신의 고민 해결 경험, 고민 중인 친구를 응원하는 댓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1388은 도움과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든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상담서비스다. 전화는 물론 문자, 온라인, 카카오톡·페이스북으로도 상담할 수 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83만6000여건에 달한다.
윤효식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이번 대국민 참여행사를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청소년이 청소년상담1388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