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프리미엄 인터넷 요금제 출시... "기본 서비스로 차별화 나선다"

2023-05-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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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단말 선택하고 안심 이용 부가서비스 기본 제공

LG유플러스 홍보 모델이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크롬캐스트,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와이파이 메쉬, 스마트홈 스피커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인터넷 속도에 따라 기본 제공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인터넷 속도가 높아질수록 안심서비스, PC 원격진단서비스, PC 추가연결서비스 등 혜택이 늘어난다. 기가 와이파이 6 메쉬 공유기·스마트홈 스피커·크롬캐스트 등 고객이 원하는 단말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3년 약정과 U+tv를 결합한 이용요금은 인터넷 속도에 따라 △100Mbps 2만5300원 △500Mbps 3만1900원 △1Gbps 3만7400원 등이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100Mbps에도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와 신형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Clock+3)'를 기본 제공한다. 유해 사이트나 악성코드 배포 의심 사이트를 차단하는 안심서비스도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500Mbps, 1Gbps 요금제도 가입 시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가정 내 음영지역을 줄이는 '기가 와이파이 메쉬' 중계기, 일반 모니터나 TV에 연결해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크롬캐스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유해사이트 차단과 함께 고령층을 위한 PC 원격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가가 원격으로 가정 내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등을 원격에서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결해준다.

1Gbps 요금제에선 윈도 PC를 최대 3대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는 PC 추가연결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온라인 학습, 재택근무 등으로 가정 내에서 PC와 노트북 사용이 늘어난 환경에서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은 "인터넷 요금제에 단말 선택과 부가서비스 기본 제공 등을 확대해 차별화한 인터넷 이용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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