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라운지] 세움, 합수단 출신 이승민 변호사 영입..."테라·루나 사태 전담수사"

2023-05-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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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가상자산팀 합류

이승민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세움]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세움이 금융감독원 및 검찰 출신인 이승민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금융 및 M&A 분야 변호사로 업무를 시작한 뒤 금융감독원으로 이직해 금융기관에 대한 리스크 관리 및 제재심의를 담당했다.
2014년에는 검사로 임용돼 부산지방검찰청,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인천지방검찰청 금융조세범죄전담부를 거쳤다. 2022년에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에 합류해 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를 포함한 다양한 형사 사건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가상자산 업계에 파장을 일으킨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전담 수사하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세움 블록체인·가상자산 팀의 높은 전문성은 남부지검에 근무하던 시절부터 익히 들어왔기에 우수한 팀 합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금융 및 가상자산 수사 경험을 모두 갖춘 변호사로서 풍부한 경험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 가상자산 관련 형사 사건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규제 및 단속에 대해서도 고객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법률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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