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한 달 동안 경산세무서와 함께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위한 신고창구(도움창구 및 자기작성창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움창구는 모두채움대상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의 신고를 지원하며, 그 외 대상자는 자기작성창구 또는 세무대리인 등을 통해 별도 신고·납부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소득세 신고유형, 기장의무, 소득 종류 등으로 분류해 납세자 특성에 맞게 모바일 및 모두채움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해 신고·납부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이고 매출과표 5억원 이상이거나, 관세청·KOTRA 선정 수출 관련 개인사업자의 경우 납부 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해 납세자를 지원한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모바일 및 모두채움 안내문으로 종합소득세 및개인지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납부 하시고, 모두채움 안내대상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으로 직접 신고가 어려운 경우 시청 세무과와 세무서 도움창구를 이용해 5월 중으로 신고·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