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위지윅에 따르면 '풀카운트'는 대한민국 최초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참여한 스포츠 다큐멘터리로, 위지윅의 손자회사인 메리크리스마스와 MBC가 공동 제작했다.
10부작으로 구성된 '풀카운트'는 경기장 안의 모습과 라커룸, 더그아웃 등 야구를 둘러싼 다양한 시선을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시즌1 1회 '부활의 시간', 2회 '언더독의 반란' 등이 큰 관심을 이끈 가운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라온 SSG,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마지막 시즌, LG트윈스의 28년째 밀봉된 아와모리 소주 등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위지윅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위지윅 그룹사 콘텐츠의 파괴력을 보여줬다면, 올해는 장르적, 소재적 다양성으로 무장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들을 시청자분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지윅 미디어 콘텐츠 그룹은 지난해 ‘블랙의 신부’, ‘신병 시즌1 part 1, 2’을 비롯해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올해도 KBS 2TV ‘오아시스’, 채널A ‘가면의 여왕’, 디즈니플러스 ‘풀카운트’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내 쟁쟁한 라인업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6월 방영을 앞둔 MBC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신병 시즌 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