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김영수, 박상현, 김비오, 고군택, 아마추어 조우영 등이 출전을 예고했다.
대회를 앞두고 SK텔레콤은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명은 'SK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최강자전'이다.
'SK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최강자전'은 스크린 골프인 골프존에서 진행된다.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장에서 회원 로그인 후 대회 모드에서 'SK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선택하면 된다.
예선은 지난 4월 20일 전국 골프존 매장(투비전, 투비전플러스, 비전플러스)에서 시작됐다. 종료는 오는 14일이다.
예선은 온라인 스트로크 방식이다. 25일간의 예선을 통과한 상위 9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본 대회(SK텔레콤 오픈) 최종 4라운드가 열리는 21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 경기는 SK텔레콤 오픈 종료 후 JTBC 골프에서 생중계된다.
총 1000만원어치 상품이 걸려있다. 예선 상위 9위는 부시넬 프로 XE, 니콘 쿨샷 프로 2, GB 레이저 2S, 보스턴백 등을 받는다. 모든 참여자는 골프 문화상품권 등을 받는다.
수상 자격은 최소 2라운드 이상이다. 아마추어 대회이기 때문에 GTOUR 프로 등 프로 골퍼는 수상 명단에서 제외된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골프존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팬들과 소통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SK텔레콤 오픈 2023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골프 팬들이 실제 대회를 경험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