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먹거리계획 패키지(포괄) 지원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직거래장터(정례) 사업비 2000만원에 이어, 올들어 세 번째로 먹거리계획 관련 사업비를 확보했다.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은 지역 먹거리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먹거리정책의 방향설정, 발굴, 제안, 협의, 조정 등을 통해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거버넌스 조직인 ‘지역 먹거리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진안군 먹거리위원회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위원회 운영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먹거리정책 포럼 및 심포지엄 등 먹거리 계획 실행을 위한 군민의 의견반영을 위한 활동, 거버넌스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받게 됐다.
제22회 진안읍민의 날 ‘성료’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읍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행사, 민속경기, 노래자랑 등 많은 읍민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진안읍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장 이지훈씨(진안체육회 상임부회장) △공익장 박석근씨(진안읍 주민자치위원장) △산업근로장 윤경식씨(수박공선출하회 부회장) △애향장 성옥수씨(재경진안읍 향우회) △효열장 신점이씨 등 5명이 읍민의 장을 받았다.
대한이산묘 대제 봉행
이산묘는 진안군 일대의 유생들이 연제 송변선 선생과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1925년 건립됐으며, 임금 4위를 배양한 회덕전과 조선의 명현 41위를 배양한 영모사, 한말 의사·열사·우국지사 34위를 배양한 영광사가 있다.
이날 대제는 이준기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북지원장을 비롯해 9명의 헌관들이 참여해 회덕전, 영모사, 영광사에서 동시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