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식약처는 오비맥주에서 판매중인 버드와이저 제로가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이 확인돼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시중에 유통된 맥주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 부적합'이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버드와이저 제로(Budweiser Zero·500ml)가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은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뜻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