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동해지역지부에 따르면 이번 기념대회는 세계노동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노동권익 보호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노력한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노동조합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모범근로자 표창,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동환 한국노총동해지역지부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133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맞이하여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에서 흘리는 노동자의 땀방울이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우리의 단결과 연대를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주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