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북핵 위협' 윤석열 대통령... 미국에게 실질적 협력 이끌어 냈다

2023-04-29 15:46
  • 글자크기 설정

유 시장, 국민 안전이 최고 중요... '워싱턴 선언'은 북한 핵 확장 억제 기반

미국 방문 성과... 한일 관계 개선부터 이어진 전략 성공 평가받고 있다

유정복 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12년 만의 국빈 방미에서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실질적 협력을 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란 제목으로 ‘한미 핵 협의 그룹’은 북한의 핵 확장을 실체적으로 억제하는 "위싱턴 선언"의 핵심이라면서 말뿐이었던 판문점 선언과는 차원이 다른 성과로, 한일 관계 개선부터 이어진 전략의 성공이라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시장은 하지만 "야당은 국민 안전을 위한 대통령의 외교를 어떻게든 흠집 내려고 하고 의료공백을 불러올 간호법까지 강행 처리하며 갈등을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그러면서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는 의료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그룹으로 원팀이 돼야 한다"고 하고 "분쟁이 있다면, 이를 조정하고 통합해야 할 정치권이 표를 얻을 심산으로 서로 싸우도록 만들면 되겠습니까?"라고 의문을 던지면서 "육·해·공군을 편 갈라서 싸우게 만드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결국 국민이 피해를 본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국민의 안전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북핵과 의료 문제에 정치적 계산이 개입되어서도 안 되고, (오롯이) 여야 합의를 통해 조속히 문제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