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대형 캘리그라피와 전통타악 공연으로 시작, 바다·고래를 살리기 위한 소망을 담은 체험형 설치작품, 공연과 놀이마당,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부스 등이 선보인다. 또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나의 바닷속 친구들’을 주제로 바다 생물의 모형에 드로잉하거나 색칠하는 미술 활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어린이들이 바다 생태계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단체줄넘기 등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전래놀이마당’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별도의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이날 행사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