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써 요양병원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와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마련됐다.
요양병원은 특성상 노인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다수 입원해 있어 재난 발생 시 피난이 어렵고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간 시간대 및 공휴일에는 초기 대응이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다.
컨설팅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입원환자 피난 방법 등 행동 요령 교육, 완강기·구조대 등 피난·소화설비 사용법 교육 등에 주안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