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에 위치한 삼성SDS타워 전경[사진=삼성SDS]
삼성SDS는 올해 1분기 물류부문 사업 영업이익률이 2.5%로 전년 동기(2.4%) 보다 0.1%p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연결기준 물류부문 매출액은 1조 9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5%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에 국제 물류 운송이 늘어남에 따라 운임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된 것과 관련 오 부사장은 "수익성 측면에서 시황 하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가 있었다. 안정적인 물동량을 기반으로 운임 협상력을 극대화했고 운영 효율화 및 최적화를 통해 원가 절감도 실시, 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