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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이 로봇청소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자랜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4/27/20230427102420894198.jpg)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이 로봇청소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로봇청소기가 선택가전에서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전자랜드는 로봇청소기 판매량이 2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자랜드의 지난 1분기 로봇청소기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보다는 28% 늘었다.
올해 들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것도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미세먼지가 가장 심했던 3월 로봇청소기의 판매량도 가장 높았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로봇청소기를 구매하는 고객층이 다양해져 가전 제조사에서도 펫 케어 기능, 생활 악취 흡착 기능 등 편리한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엔데믹 시기에도 위생 관리에 대한 니즈는 지속됨에 따라 로봇청소기 역시 앞으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